생후 4개월 생후 5개월 이 이유식의 시작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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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9. 12:46 초기 이유식



일반적으로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목을 가누고 침 분비량이

느는 생후 4개월 생후 5개월이 적기라고 봅니다.

이시기 아이들의 평균적인 발달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아이의 이유식 시작 시기를 가늠해보아야 합니다.


생후 4개월



 

 평균몸무게(kg)

 평균키(cm)

 남

 7.56

 65.3

 여

 7.10

 63.8

수유량 150~200 ml 분량으로 하루 4~5회



목을 가눌 수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45 도 이상 고개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엄마가 안아 올릴 때 뒷머리를 받쳐주지 않아도 목을 제대로

가눕니다. 머리를 가누면서 가슴과 배, 팔 근육도 함께 발달해

시야가 넓어지고 안길 때 엄마와 같은 각도로 처다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고개를 가눌 수 있어야 음식을 삼켜

넘기기 수월하고, 엄마가 안고 먹이기 좋습니다.


침분비량이 많아집니다


자신의 손이 신기한 듯 한동안 손을 응시하거나 손가락이나

주먹을 입에 넣고 빠는 일이 잦아 집니다.

동시에 침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아직은 잘 삼키지

못하고 많이 흘립니다. 소화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져

침이 많이 나오는 것이므로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뒤집기를 시작 합니다.


반듯하게 눕혀 놓으면 옆으로 몸을 돌리려 하고,

엎어놓으면 발로 허공을 차고 팔로 수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기와 뒤집기를 위한 준비동작 입니다.

빠른 아이는 이 시기부터 뒤집기를 시작 하지만

자유자제로 하려면 생후 5~6개월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감정표현이 다양해집니다


생후 3개월이 넘어서면 아이의 표정이 풍부해집니다.

기분이 좋을때 소리 내어 웃기도 하고,

돌보는 사람이 바뀌면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엄마와 아빠 목소리를 구별하여 들을 수 있고 말을 걸거나

알려주면 좋아하는 소리 내어 웃기도 합니다.


밤낮을 구별합니다.


생후 4개월에 접어들면 밤낮의 구별이 뚜렷해져 수면 리듬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습니다. 한번 잠이들면 중간에 깨지 않고 계속

자므로 새벽 무렵 한 번 정도만 수유를 해도 됩니다.

밤중 수유를 자주 하면 수면 리듬이 깨져 낮 동안 보채거나 잠만 자려고

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밤중 수유를 줄여 갑니다.


생후 5개월



 

 평균몸무게(kg)

 평균 키(cm)

 남.

 7.90

 67.0

 여

 7.50

 65.8

수유량 150~210 ml 분량으로 하루 4~5회



 뒤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생후 5~6개월 정도 되면 뒤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바로 누운 자세에서 엎드린 자세로 먼저 뒤집고,

나중 반대로 뒤집습니다.

목을 가누는 힘이 어느정도 생기는 때라

엎드린 상태에서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머리와 어깨를 

확실히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빠른 아이는 바닥에 배를 대고 움직이기도 합니다.


배밀이를 시작 합니다


뒤집기를 하고 나면 배밀이하는 단계로 넘어 갑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손이나 발로 밀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뒤로 가기도 하지만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배밀이를 하기 시작하면 방향 감각이 생기며

시야가 넓어져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입으로 물고 자주 빤다


주위 사물을 손과 입으로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장난감이나 흥미를 끄는 물건을 발견하면 붙잡아서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빠는 버릇이 생깁니다.

손에 힘이 세지고 눈과 손의 협응력도 발달해 엎어둔

컵을 들어올려 가지고 논니다.


혀를 내미는 반사작용이 사라집니다.


모유나 분유이외의 것을 입에 넣어줬을 때 혀를 내밀어

뱉어버리는 반사작용이 완전히 사라지는 시기 입니다.

이가 나오려고 잇몸이 간지럽거나 욱신거리기 때문에

혀나 손가락을 잇몸에 대고 오물거리길 잘 합니다.

또 어른이 음식 먹는 모습을 보면서 입을 오물거리기

도 합니다. 이는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 입니다.


다리 힘이 생깁니다.


다리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몸을 세워 잡아주면 발 을 바닥에 대고 구르며 뛰는 듯이 움직입니다.

이 운동을 많이 할수록 다리 힘이 세집니다.

아직은 몸에 비해 머리가 무겁고 목 근육도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신체 조절 능력이 한창 발달 하는 시기이므로 신체를 이용하는 ,

움직임이 많은 놀이를 충분히 하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