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시작 전에 이유식기 등 필요한 제품을 골라보아요.
식기
이유식 초기에는 환경 호르몬 염려가 없고 소독이 가능한
사기 그릇이 좋습니다. 넓적해서 음식을 빨리 식힐 수 있는
것이면 이유식기로 합격 입니다.
어짜피 엄마가 들고 먹일 거라 굳이 가볍거나 깨지지 않는
소재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이유식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손을 뻗어 자꾸만 그릇을 잡으려 한다면
이때부터는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 멜라민 소재의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균 기능이 있는 제품이면 금상첨화, 아이 혼자 먹는
연습을 시작하면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식기도 좋습니다.
숟가락
찻숟가락 정도의 크기면 이유식을 먹이기에 적당 합니다.
뜨는 부분이 움푹 파이지 않아야 아이가 음식물을
받아 먹기가 좋습니다.
동글고 소재가 부드러운 것이 잇몸을 자극 하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아이 혼자 먹는 연습을 할 때는 굴곡이 있는 숟가락이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아이가 쥐기 편하도록 손잡이 부분이 링처럼
둥글게 처리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식 숟가락을 반드시 따로 장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스크림 가계에서 주는 작고 납작한 숟가락을 요긴하게
썻다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턱받이
최소한 배까지는 가릴 수 있는 크기로 고릅니다.
턱받이 끝자락이 식탁의자의 식판에 흡착되거나 음식을
받아내는 고무를 덧댄 것을 골라야 아이가
음식을 흘려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 살펴야 할 곳 이 바로 턱받이의 목 부분,
몸에 잘 고정되지 않거나 목 부분이 불편하면 아이가
턱받이를 거부합니다.
하루 여러 번 사용해도 부담이 없도록 세탁과 건조가 쉬운 방수
소재인지도 살피고, 고무를 덧댄 것이라면 세탁을
위해 탈착이 가능한지 체크해 줍니다.
컵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 양손잡이 컵이 아이혼자 사용하기에 적당 합니다.
스파우트 컵은 아이가 뒤거나 흔들어도 내용물이 흐르거나
새지 않아 좋지만, 마시는 연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입니다.
빨대 컵 역시 빨아 먹는다는점에서 이유식 연습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빨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스파우트 컵이나 빨대 컵은 외출용으로 쓰고
집에서는 일반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탁의자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보행기나 흔들 침대에서
먹여도 되지만 ,이후에는 움직이지 않고 정해진 자리에서
식사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밥상이나 식탁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식탁에서 식사를 한다면 아이도 식탁의자에 앉혀 먹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좌석에 안전벨트가 부착된것.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보관이 간편한
것을 골라 줍니다. 식판의 탈착이 가능한지도 살펴 줍니다.
그래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후기에는 식판을 떼고
식탁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식판에 홈이 있는 것은 음식물이 고여 잘 빠지지 않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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