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해서도 안전하게 이유식 먹이는 요령 이유식준비
이유식을 시작 하면서 아이의 외출이 더 부담스러워집니다.
챙겨 먹이자니 번거롭고 건너뛰자니 찜찜하고
외출해서도 집에서 처럼 맛있고 안전하게 이유식 먹이는 요령을 소개 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외출 이유식을 준비합니다.
이유식 초기에는 외출할 때 굳이 이유식을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환경이 바뀌면 이유식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출 전에
이유식을 먹이거나 하루 정도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유식이 잘 진행되고 있고 하루에 2회 이상 먹고 있다면
외출할 때 이유식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재료는 채소 위주로 준비 합니다.
여름철에는 외출할 때 사 가는 이유식 재료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상하기 쉬운 육류나 과일보다는 채소를 이용한 이유식이 안전 합니다.
특히 두부나 육수가 들어간 이유식은 쉽게 상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병에 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외출해서 먹일 이유식은 보온병에 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갓 조리해 뜨거울 때 곧바로 넣어야 먹일 때쯤
따뜻한 상태가 됩니다.
이유식 초기에는 집에서 먹이는 것보다 조금 되직하게,
중기이후에는 평상시 묽기와 비슷하게 조리해 담으면 됩니다.
보온병에 담은 이유식은 3~4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기 시작하므로 그 안에
먹이는게 좋습니다.
보온병 고르기
*한 끼 분량을 싸 가려면 250 ~300 ml 용량이 적당 합니다.
너무크면 무거워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유식 초기에는 양이 적고 주르륵 흐르는 농도라 보온병을 활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이후에는 입구가 큰 보온 도시락용을
써야 담고 덜기에 편합니다.
*뚜껑을 그릇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보냉 가방이 유용합니다.
여름철에는 보온병 안에 한 시간만 두어도 이유식이 상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보온병보다는 보냉 가방이 유용합니다.
이유식을 완전하게 조리해 냉동해두었다가 밀폐용기에 넣고
보냉 가방에 담아 가면 됩니다.
먹일 때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중탕해서 먹입니다.
냉동한 이유식이라도 더운 날씨에 자연 해동되면 빠른 속도로
세균이 번식 하므로 보냉 가방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 정도면 시판 이유식도 좋습니다.
짐이 많아 보온병이나 보냉 가방은 엄두도 못 낸다면?
시판 이유식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상할 염려가 없으며 먹이기도 간편해
여러모로 편리 합니다. 단 ,아이가 시판 이유식을 거부할 수도 있으므로
평상시에 아이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놓아야 합니다.
짜지 않고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건 기본입니다.
2박 3일 이상이면 만들어 먹입니다.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에서 직접 만들어 먹여야 합니다.
재료를 미리 갈거나 다져 익힌 다음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가면
여행지에서도 번거롭지 않게 이유식을 만들어 먹일 수 있습니다.
간식은 간편한 음식이 좋습니다.
감자나 고구마를 쪄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 밀폐용기에 담아 가면
외출 시 간식으로 먹이기 좋습니다.
먹일 때는 숟가락으로 껍질을 벗기고 긁어서 주면 됩니다.
과일 중에서는 쉽게 무르지 않는 사과 ,배 , 바나나 등을 잘게 잘라 가져가면 좋습니다.
요구르트나 치즈는 상온에서 쉽게 상하므로 현지에서 사 먹이는 편이 낫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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